동작소방서, 2024년 긴급구조 종합훈련 실시

김창현 승인 2024.10.25 14:57 의견 0

동작소방서(서장 정선웅)는 지난 23일 오후 2시부터 동작구의 노량진 수산물도매시장에서 민ㆍ관ㆍ군 협력하에 재난 대응 체계를 위한 2024 긴급구조 종합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동작소방서 정선웅(가운데) 통제단장이 지휘를 하고 있다.


이번 훈련은 노량진 수산물 도매시장에서 방화로 인한 화재가 발생해 건물 폭발ㆍ다수사상자가 나온 가상 상황으로 진행됐다. 훈련에는 동작구청, 경찰서, 군부대, 대한적십자사 등 15개 유관기관에서 470여 명의 인원이 참여했다.

▲대원들이 응급 물품들을 준비하고 있다.


동작소방서는 각종 재난 발생 시 긴급구조 유관기관과 상호 협업 대응으로 재난ㆍ재해ㆍ복구 능력을 향상시키고 인명ㆍ재산피해를 최소화하는 데 목적으로 ▲긴급구조통제단과 긴급구조지원기관의 인명구조 및 대피 ▲응급환자 이송 ▲화재진압 ▲재난 현장 수습 및 복구 등을 실시했다.

▲이동중인 소방대원들



정선웅 서장은 “이번 훈련으로 재난사고 발생 시 초동조치 및 긴급구조 기관과 긴급구조 지원기관 간 협업을 통해 신속한 인명구조와 효율적인 재난 대응ㆍ복구 능력이 배양됐다"며 "실제 상황에서도 최적의 대응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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