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작구, 어린이 날 기념 제7회 이팝나무 꽃 축제 개최
김용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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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5.02 09:05 | 최종 수정 2023.05.03 16: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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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작구(구청장 박일하)가 어린이날을 기념해 5월 7일 숭실대학교 정문 일대에서 ‘제7회 상도1동 이팝나무 꽃 축제’를 개최한다고 2일 밝혔다.
‘이팝나무 꽃 축제’는 상도역 사거리에서 상도로 봉천고개 구간으로 이어지는‘이팝나무 거리’의 아름다움을 구민들과 함께 나누는 동작구 대표축제로, 숭실대학교에서 지역주민의 화합을 위해 장소를 제공했다.
올해 7회째를 맞는 이번 축제는 오후 2시부터 6시까지이며 ▲식전행사 ▲본행사 ▲부대행사로 구성하고 볼거리, 즐길거리. 먹거리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준비했다.
주민노래자랑, 소프라노 한송이 공연 등 오후 2시 식전행사를 시작으로 오후 4시부터 ▲동작 구립 소년소녀합창단 ▲버블매직쇼 ▲방송댄스 및 트롯가수 공연 등 본행사가 진행된다.
특히, 어린이날 연휴를 감안해 ▲페이스페인팅 ▲VR체험 ▲풍선아트 ▲에어바운스 놀이터 등 아이들이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체험활동을 마련했다.
또, 푸드트럭, 상도전통시장 등 먹거리 장터와 함께 지난달 17일 자매결연 협약을 체결한 경기도 김포시의 농․특산물 직거래 장터도 운영한다.
아울러, 구는 많은 인파가 운집될 것으로 예상하여, 축제 당일 행사장 주변에 안전요원을 배치하고 현장합동 상황실을 설치․운영하는 등 촘촘한 안전대책을 수립했다.
박일하 동작구청장은 “동작구 대표 봄축제인 만큼, 다채로운 문화공연을 준비했으니, 온 가족이 함께 오셔서 즐거운 시간 보내시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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