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작구(구청장 박일하)rk 오는 15일 오전 10시부터 120억 원 규모의 ‘동작사랑상품권’을 발행하고 페이백 이벤트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구는 지난 1월 설을 앞두고 40억 원, 5월 가정의달 맞이 150억 원을 발행한 데 이어 여름 휴가철을 맞아 3차로 120억 원을 발행해 소비 촉진을 통한 지역 상권 활성화를 도모한다는 방침이다.

상품권은 전용 앱인 ‘서울페이+’에서 구매 가능하며 구매한 상품권은 관내 음식점, 미용실, 학원 등 서울페이 가맹점 8,350여 곳에서 사용할 수 있다. 단, 연매출 30억 이상의 입시학원 및 대형마트 등은 제외된다.

유효기간은 구매일로부터 5년으로, 구매 후 사용하지 않은 상품권은 기간에 관계없이 구매 취소가 가능하며 60% 이상 사용한 경우 할인 금액을 제외한 잔액을 환불받을 수 있다.

아울러 구는 7월 15일부터 8월 14일까지 지역 내 동작사랑상품권 사용 촉진을 위한 ‘페이백 이벤트’를 진행한다.

이벤트 기간 동안 합산 10만 원 이상 상품권을 사용하는 사람을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5,000명에게 동작사랑상품권 1만 원을 지급한다.

별도 신청 없이 자동으로 응모되며, 당첨자 발표 및 경품 지급은 이벤트 종료 후 10일 이내 서울페이+앱에 등록된 핸드폰 번호로 문자 메시지를 통해 개별 안내될 예정이다.

‘동작사랑상품권’ 관련 기타 사항은 서울페이 고객센터(☎1600-6120) 또는 동작구청 경제정책과(☎02-820-1180)로 문의하면 된다.

박일하 동작구청장은 “이번 동작사랑상품권 발행을 통해 구민의 가계 부담은 줄이고 소상공인 매출 증진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도 지역 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다양한 정책을 추진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