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 ROTC동작회(회장 김태인) 는 지난 9월 5일 '철원 순담계곡 주상절리길, 열쇠부대 전망대, 고석정 방문'행사를 개최했다.

▲동작회 회원과 가족들이 출발에 앞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가족동반으로 진행된 이번 행사는 현충원에서 출발하여 한탄강 주상절리길 3.6Km를 도보 답사하고, 열쇠부대 전망대에서 하늘에서 봤을때 티본스케이크와 닮았다는 티본고지와 하얀 탄흔이 백마를 연상시킨다는 백마고지를 바라보며 분단의 아픔을 되새기고, 철원 8경중 1경인 고석정의 절경을 감상하며 힐링의 시간을 보내고 돌아왔다.

▲한탄강 주상절리 순담계곡의 동작회원과 가족들

특히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에 위치한 한탄강 주상절리길은 죽기전에 꼭 가봐야하는 전국 5대 잔도길 중 하나로 한탄강의 대표적인 주상절리 협곡과 다채로운 바위로 가득한 절벽을 따라 이어진 잔도로, 아찔한 스릴과 아름다운 풍경을 동시에 경험할 수 있었다.

▲열쇠부대 전망대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는 동작회 회원과 가족들

수중에 떠있는 이동갈비 맛집으로 유명한 수중궁갈비마당에서 저녁을 협찬한 김태인 회장은 "어느해 보다 더운 여름을 보내느라 고생 많으셨다"고 인사말을 전한 뒤 "동네 모임으로 시작한 동작회가 오늘에 이르었다"며, "변화를 주기위해 1년에 한번 진행하는 원행에 코로나로 참석 못하는 동문이 계셔서 아쉽고, 모쪼록 즐거운 시간을 보내길 바란다"고 말했다.

▲고석정 옆에서 기념촬영을 하고있는 동작회 회원과 가족들

한편, 대한민국 ROTC동작회는 동작구에 거주하는 ROTC동문들의 모임으로, 매월 마지막주 토요일에 모여 근교 산행 등 다채로운 활동을 하고 있다.

동작경제신문 김창현 jebo@rmnews.co.kr 김창현의 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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