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동작구의회 노성철 의원이 공동 집필에 참여한 책 『당신을 위한 나의 정치는 이렇게 시작되었습니다』의 출판기념회가 지난 16일 국회의원회관 제2세미나실에서 열렸다.
노 의원은 이번 출판 프로젝트의 핵심 참여자로, 지역 정치 현장에서의 경험과 정치 입문 배경을 솔직하게 담았다. 집필에는 전국 청년 지방의원 12명이 참여했으며, 책은 청년 정치인이 실제로 어떤 과정을 거쳐 지방정치에 들어오게 되었는지를 기록한 사례집 성격을 갖는다.
노 의원은 인사말을 통해 “같은 목표를 가진 청년 의원들과 한 권의 책을 완성한 것만으로도 큰 의미가 있다”며 “이 책이 지방의원을 꿈꾸는 청년들에게 현실적인 참고서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그는 이어 “12명이 함께 집필해 시간이 오래 걸렸지만 그만큼 내용은 진솔하게 정리됐다”며 “동작의 40대 기수로서 앞으로 더 책임 있게 역할을 수행하겠다”고 말했다.
▲노성철 의원(가운데)이 참석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한편, 출판 미디어데이는 더불어민주당 전국청년지방의원협의회 등이 공동주최했으며전현희·윤건영·장경태·이수진·모경종 의원 등이 참석해 청년 지방의원의 활동을 격려했다. 행사장은 별도의 후원이나 판매 요소 없이 진행돼, 기획 의도였던 ‘진정성 중심 행사’로 평가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