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는 9월 1일부로 합동참모의장, 각 군 참모총장, 연합사 부사령관 등 총 7명의 대장급 장성을 내정했다.
합동참모의장에는 現 전략사령관 진영승 중장이, 육군참모총장에는 現 미사일전략사령관 김규하 중장이 내정됐다. 해군참모총장은 現 합참 군사지원본부장 강동길 중장, 공군참모총장은 現 공군 교육사령관 손석락 중장이 맡는다.
연합사 부사령관은 現 5군단장 김성민 중장, 지상작전사령관은 現 1군단장 주성운 중장, 제2작전사령관은 現 지상작전사령부 부사령관 김호복 중장이 각각 진급 및 보직될 예정이다.
이번 인사는 9월 2일 국무회의 의결을 거쳐 국군 통수권자인 대통령이 임명한다.
국방부는 “북한의 지속적인 미사일 위협과 불안정한 국제 안보정세 속에서 다양한 야전 경험과 탁월한 전투감각을 가진 장군들을 발탁했다”며 “군사 대비태세를 유지하고 국민에게 신뢰받는 군대로 거듭나겠다”고 밝혔다.
◆◆◆ 진급 및 보직자 프로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