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용노동부 서울관악지청, 근로자이음센터 정기협의체회의 개최
김창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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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7.26 12:22 | 최종 수정 2024.07.26 13: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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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지방고용노동청서울관악고용노동지청(지청장 김영심)은 지난 25일 서울 구로구 가산디지털산업단지에 있는 「서울 근로자이음센터」에서 7월 정기협의체 회의를 열어 이음센터 활성화 방안을 논의했다.
회의에서는 「서울근로자이음센터」를 운영하고 있는 이음매니저로부터 그간의 운영현황 등에 대해 보고받고, 이음센터가 관내 미조직 근로자에게 실질적으로 도움을 줄 수 있는 공간이 되기 위한 방안을 논의했다.
그간 이음센터는 다양한 노동법률 상담을 통해 임금체불을 해소하는 등 미조직 근로자의 권리구제를 지원하고, 고용센터를 통한 취업알선, 직업훈련 등 고용서비스를 연결하여 구직활동을 지원했다.
또한, 간담회 등 소모임 공간을 제공하고, 노사협의회 설치 지도 사업장에게 이음센터 공인노무사의 무료 컨설팅을 안내하는 한편, 법 ․ 제도 개선사항에 대한 정책제언을 수집하여 고용노동부로 건의하는 역할을 수행했다.
이날, 김영심지청장은 “서울디지털산업단지는 청년근로자 비중이 높을 뿐 아니라, 미조직 근로자 비중이 높은 지역으로, 관내의 노동 약자들이 소외되지 않도록 「서울근로자 이음센터」를 활성화해 나가겠다”면서 “온 ․ 오프라인 등 다각적인 경로로 서울지역 미조직 근로자에게 다가가는 현장밀착형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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