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문화재단 부설 강원영상위원회가 제3대 운영위원장에 PD이명우씨를 선임했다고 밝혔다.

▲신임 위원장에 선임된 이명우 PD

강원문화재단 부설 강원영상위원회는 2017년 설립되어 1대 위원장에 영화감독 방은진, 2대 영화감독 홍지영이 역임하며 강원영상문화 발전에 크게 공헌을 했다. 이번 3대 위원장으로 PD 이명우를 선임 함으로써 강원영상위원회가 K-콘텐츠산업의 영역으로 확대되는 기반이 마련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명우 신임 운영위원장은 SBS 드라마본부 PD로 재직하며 2009년 자명고, 2010년 자이언트, 대물, 2011년 무사 백동수, 2014~2015년 펀치, 2017년 귓속말, 2019년 열혈사제 등을 연출했다. 2019년 퇴사한 후 더 스튜디오 엠 드라마 제작사를 설립 하여 다양한 미디어 플랫폼 환경을 기반으로 경쟁력 있는 드라마 영상 제작에 힘써왔다.

이 위원장은 2월 15일부터 2025년 2월 14일까지 2년 동안 강원지역 영상문화산업 과 강원문화콘텐츠 산업 발전을 위한 강원영상위원회 운영을 책임지게 된다.
신임 운영위원장은 도지사의 승인을 받아 위촉하며, 취임식은 3월 중 개최 예정이다.

동작경제신문 김창현 jebo@rmnews.co.kr 김창현의 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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