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작경제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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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6.02 23: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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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학그룹의 창립자 최위승(90세) 무학 명예회장이 2일 숙환으로 별세했다.
경남 고성 출신인 최 명예회장은 경남 향토기업이자 '좋은데이'로 대표되는 종합주류기업 무학의 창립자다.
최 명예회장은 1965년 마산에서 무학을 창업한 이후 1973년부터 2008년까지 회장으로서 무학을 이끌었다. 2008년부터 최근까지 무학 명예회장을 맡았다.
고인은 ▲마산상공회의소 10∼12대 회장 ▲대한적십자 경상남도 회장 ▲민주평통자문회의 경남도 부의장 ▲경남지역발전협의회 이사장 등을 지내며 지역사회 발전에 앞장섰다.
유족으로는 최정우·재호(무학그룹 회장)·동호(MH에탄올 부회장)·정호(용원컨트리클럽 부회장)·한겸 씨 등 4남 1녀가 있다.
장례식은 회사장으로 치러지며 빈소는 SMG연세병원(마산) 장례식장 302호에 마련됐다. 발인은 오는 5일 오전 8시다. 고인은 경남 고성군 대가면 선영에 영면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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