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작구의회(의장 정재천) 상임위원회 위원들이 지난 17일 제340회 임시회 일정에 따라 지역 내 주요 시설을 방문하며 현장의정활동을 펼쳤다.

행정재무위원회, 파크골프장·노량진취수장 현장 점검

행정재무위원회는 정유나 위원장을 비롯해 신동철, 민경희, 이지희, 김영림, 정세열, 이주현, 노성철, 송동석 위원이 참여한 가운데, 지난 1일 개장한 ‘동작파크골프장’을 방문했다. 위원들은 전반적인 시설 현황을 점검하고, 소관 부서와의 간담회를 통해 효율적인 운영 방안과 이용자 편의 증진을 위한 다양한 방안을 모색했다.

▲지난 1일 개장한 동작파크골프장에서 한 회원이 티샷을 날리고 있다.


이후 위원들은 한강대교 남단에 위치한 ‘구(舊) 노량진취수장’ 재조성 현장을 찾았다. 오랫동안 방치되었던 이 공간은 현재 아트갤러리 및 수변 조망 공간 등으로 탈바꿈하여 문화복합공간으로 운영될 예정이다. 위원들은 조성된 시설을 직접 둘러보며, 많은 구민들이 한강의 수변 문화를 향유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홍보와 활용을 주문했다.

▲노량진 취수장을 방문한 행정재무위원회 위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복지건설위원회, 환경공무관 휴게실·장애인보호작업장 방문

복지건설위원회는 변종득 위원장을 비롯해 김은하, 신민희, 김효숙, 장순욱, 이영주 위원이 참석하여 사당1동에 위치한 동작구 환경공무관 휴게실을 방문했다. 위원들은 휴게실 운영 실태를 점검하고, 구민의 쾌적한 생활환경을 위해 힘쓰는 환경공무관들의 노고를 격려하며 고충사항을 청취했다.

▲복지건설위원회 위원들이 환경공무관 휴게실 운영 실태를 점검하고, 환경공무관들의 노고를 격려하며 고충사항을 청취했다.


이어 대방동에 위치한 동작구립장애인보호작업장을 찾아 운영 현황에 대한 보고를 받고, 작업장 내 시설을 꼼꼼히 살폈다. 위원들은 장애인 근로자들과 재활 프로그램 참여자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이들의 안정적인 고용 환경 조성과 처우 개선을 위한 다양한 방안을 논의했다.

▲복지건설위원회는 동작구립장애인보호작업장을 찾아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안정적인 고용 환경 조성과 처우 개선을 위한 다양한 방안을 논의했다.


동작구의회는 앞으로도 주민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며 현장 중심의 의정활동을 통해 구정 발전에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할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