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동작구 국사봉체육관에서 지난 7월 27일, ROTC 35기 배드민턴지회(회장 박성은)가 공식 출범하고 창립 기념 친선경기를 열었다. 이번 행사는 동기 간 화합을 도모하는 동시에, 지역 생활체육 활성화를 목표로 마련됐다.


배드민턴은 남녀노소 누구나 쉽게 즐길 수 있는 생활체육 종목으로, 건강과 여가 활동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지역 사회에서도 인기가 상승하고 있다. ROTC 35기 배드민턴지회는 이러한 흐름에 맞춰 정기 모임, 친선전, 지역 대회 참가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회원들의 체육 활동을 장려하고, 동기회와 지역사회의 교류를 확대할 계획이다.

박성은 지회장은 “단순한 운동을 넘어 동기와 가족이 함께 참여할 수 있는 체육 문화와 공동체적 가치를 만들어가겠다”며, “앞으로 동기 가족과 자녀를 위한 배드민턴 교실과 건강 프로그램도 운영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향후 지회는 △정기 경기 및 친선전 운영 △회원 간 교류 활성화 △지역 대회 참가 △교육 프로그램 개설 등 단계적 사업을 추진하며, 동기뿐만 아니라 지역 주민과도 연결되는 생활체육 허브로 발전시킬 예정이다.

이시현 회원은 “함께 땀 흘리며 유대감을 나누는 의미 있는 자리였다”며, “앞으로 지회를 통해 다양한 활동이 활성화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