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9월 20일 토요일 오전, 노량진 우성아파트 주민들이 함께 모여 단지 내·외부를 돌며 쓰레기를 줍는‘줍깅(줍기+조깅)’ 환경 봉사 활동을 진행했다.
▲참석자들이 주워온 쓰레기를 모아놓고 촬영을 하고 있다.[사진=노량진우성아파트 공동체활성화 단체]
아이들과 가족, 이웃들이 함께 참여하여 쓰레기를 주우며 깨끗한 환경을 만드는 동시에, 걷는 즐거움과 공동체의 가치를 함께 나누는 시간이 되었다.
준비해간 50리터 쓰레기봉투가 1시간 만에 가득 찰 정도로 많은 쓰레기를 수거했고, 주민들로부터 “운동도 되고 보람도 있었다”, “다음에는 더 많은 이웃과 함께하고 싶다”는 긍정적인 반응이 이어졌다.
노량진 우성아파트 공동체 활성화단체 관계자는 "향후에도 정기적으로 줍깅 활동을 이어갈 예정이다"며, "참여를 원하는 주민은 별도 신청 없이 정해진 시간에 관리사무소 앞으로 모이면 된다"고 말했다.
또한, "작은 발걸음이 모여 우리 아파트를 더 깨끗하고 따뜻한 공간으로 바꿀 수 있다"며, "이웃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참여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