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작구, ‘청소년문화의집’ 주민 위한 열린 문화공간으로 변신

김창현 승인 2024.04.12 14:12 의견 0

동작구 청소년문화의집이 주민을 위한 열린 문화복합공간으로 변신했다.

▲대방청소년문화의집 1층 ICT스포츠존에서 청소년들이 축구 게임을 즐기고 있다.


동작구(구청장 박일하)는 청소년은 물론 지역 주민 모두가 이용할 수 있도록 관내 대방·동작·사당 청소년문화의집 운영 활성화에 나선다고 밝혔다.

구는 시설 3곳을 대상으로 청소년들에게 선호도가 높은 프로그램을 대폭 신설하고, 시설 이용률이 낮은 유휴시간대를 활용한 성인 특강 등을 개최한다.

대방청소년문화의집에서는 ▲웹툰, 이모티콘 등 미디어크리에이터 수업 ▲인공지능, 코딩, 비트메이커 등 4차 산업 관련 미래 교육을 진행한다.

동작청소년문화의집은 ▲K-POP 댄스 ▲베이킹 수업 ▲창의 과학 ▲미래직업체험 등 아이들의 끼와 재능을 찾아줄 클래스를 새롭게 선보인다.

사당청소년문화의집에서는 꿈나무발레, 라인댄스, 키 성장 교실 등을 진행해 성장기 청소년의 건강한 성장 발달을 돕는다.

박일하 동작구청장은 “청소년문화의집을 청소년들이 소통하며 문화활동을 체험하고 주민도 함께 즐길 수 있는 공간으로 새롭게 개편했다”며, “앞으로도 청소년들이 꿈을 키워나갈 수 있도록 교육 인프라를 확충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프로그램에 참여를 원하는 주민은 해당 청소년문화의집을 방문해 신청하거나 전화(대방 ☎02-845-0924 동작 ☎02-816-7971 사당 ☎02-595-0231)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저작권자 ⓒ 동작경제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