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작구, ‘2023년 사계절 꽃길 조성사업’ 추진

김창현 승인 2023.02.27 12:48 의견 0

동작구(구청장 박일하)가 봄을 맞이하여 ‘2023년 사계절 꽃길 조성사업’을 추진한다고 27일 밝혔다.

▲장승배기로에 조성한 걸이화분


관내 유동인구가 많은 곳 주변으로 사계절 특색 있는 꽃길을 조성하여, 가로환경을 개선하고 깨끗하고 아름다운 공간을 주민들에게 제공하자는 취지다.

구는 3월부터 연말까지 노량진로, 현충로 등 7개 노선과 한강대교 교통섬, 지하철역 주변 등 동작구 곳곳에 꽃길을 조성할 계획이다.

걸이 화분과 가로등주 화분을 장식하고, 계절별 초화가 식재된 테마화단, 포켓화단, 템포러리 가든 등을 조성한다. 특히, 비어있던 넓은 숭실대학교 앞 공간에 포켓 화단을 설치하고, 한강대교 교통섬에 동작구 진입을 환영하는 아름다운 꽃들을 채울 예정이다.

박일하 동작구청장은 “앞으로도 도심 내 방치된 공간을 지속적으로 발굴해 활력 넘치는 경관을 주민들에게 제공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동작경제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