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프라노 오해은, 성남음악협회 초청 독창회 개최

김창현 승인 2024.04.12 13:03 | 최종 수정 2024.04.12 13:19 의견 0

소프라노 오해은이 오는 4월 13일 저녁 7시에 성남아트리움 대극장에서 성남음악협회(한국음악협회 성남지부) 초청으로 독창회를 개최한다.

독창회는 피아노 신인철, 바이올린 김기쁨·이동희·이경원, 첼로 윤보람, 풀룻 이효연 등과 함께 1부 현악4중주와 풀룻으로 이루어진 '바로크를위한 4중주', 2부 바로크로 다시 돌아가고자 했던 신고전주의 작곡가들의 음악으로 구성된 '바로크를 사랑한 현대음악'으로 나뉘어 진행된다.

소프라노 오해은은 "귀국하고 10년만에 후배들과 함께하는 음악회에 많은 참석과 응원을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소프라노 오해은은 국민대학교 음악대학 성악과를 졸업하고 도이하여 라티나(Latina ) 오토리노 레스피기(Ottorino Respighi) 국립음악원을 졸업했다. 이후 프랑스 낭트(Nantes) 국립음악원을 수료하였으며, 이탈리아 아레나(ARENA) 연주자 과정을 졸업한 후 동 아카데미아 조교과정 및 합창지휘 과정을 이수한 음악가다.

2008년 코골레토 국제 성악 콩쿨에서 입상하여 국민대학교 강사, 동아대학교 강사, 입양어린이 합창단 발성 코치를 역임했다.


현재는 명성교회 솔리스트, 명성어린이합창단 지휘자, 국민대학교 총동문회 합창단 지휘자, 하모니합창단 지휘자로 활발한 음악활동을 이어가고 있으며, EL Music의 대표도 맡고 있다.

또한, 지난해에는 ‘2023 대한민국 존경받는 기업 기관 인물 바이오/뷰티·메디/헬스 브랜드 대상’에서 ‘클래식 대중화 부문 대상’을 수상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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