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작구, 관내 예술단체 활동 지원

동작경제신문 승인 2023.01.09 10:14 의견 0

동작구(구청장 박일하)가 관내 전문예술단체들의 정기적인 예술활동 및 구민들의 문화향유 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2023 지역 정기예술활동 지원사업’ 공모를 진행한다.

▲지난해 작년 11월 동작무용협회의 정기예술활동 모습


‘지역 정기예술활동 지원사업’은 동작문화재단에서 문화예술단체의 다채로운 지역 문화예술활동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신청 자격은 동작구를 기반으로 3년 이상 활동해 온 문화예술단체다. 다만, 올해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예술활동 공백기간을 고려해 최근 5년간 활동실적(3건 이상)을 증빙하면 신청할 수 있다.

선정된 문화예술단체는 문학·음악·시각·연극 등 다양한 장르의 공연 및 전시, 발표회 등 정기적인 예술활동을 지원 받을 수 있다.

지원 규모는 총 3500만 원으로 1개 단체당 최대 1000만 원까지 지원할 예정이다.

신청은 오는 16일부터 26일까지 이메일(idfac@naver.com)로 접수 가능하다. 자세한 내용은 동작문화재단 누리집(www.idfac.or.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박일하 동작구청장은 “이번 공모는 지역 문화예술 발전의 자생적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추진하는 만큼 많은 참여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동작구 문화예술의 발전을 위해 현장의 예술인들과 소통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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