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작구, '2023 희망온돌 따뜻한 겨울나기' 동행 시작

동작경제신문 승인 2022.11.15 15:45 의견 0

동작구(구청장 박일하)가 내년 2월 14일까지 민관 협력 모금 캠페인 ‘2023 희망온돌 따뜻한 겨울나기’를 추진한다고 밝혔다.

구는 연말연시 지역 내 도움이 필요한 저소득 주민과 소외된 위기 가구를 지원하기 위해 사업을 이어오고 있으며, 올해는 고물가·금리 등 어려운 경제여건으로 주민들의 더욱 적극적인 관심이 필요한 시점이다.

이번 캠페인은 사회복지공동모금회, 동작복지재단, 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협력해 추진한다.

구청‧동주민센터‧동작복지재단 등 총 17개소에 ‘이웃돕기 모금함’을 비치하고 주민의 왕래가 많은 구청사 1층에 모금 온도탑과 열매둥이를 설치해 자발적 이웃돕기 문화를 조성한다.

아울러 동 주민센터 나눔 포토존을 활용한 기부 인증사진을 캠페인에 활용하고, QR코드를 활용한 비대면 모금도 동시에 실시해 주민들의 활발한 참여를 유도한다.

기부와 나눔의 참여를 원하는 주민은 서울 사회복지공동모금회로 성금을 기탁하거나, 동 주민센터 복지담당자 또는 동작구 복지정책과로 문의하면 된다.

해당 기간 동안 조성된 기부금품은 관내 사회복지시설과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홀몸어르신, 장애인가구 등 어려운 이웃과 소외된 위기 가구를 적극 지원하는데 전액 사용된다.

이외에도, 동주민센터 별로 사랑의 저금통 모으기, 먹거리‧겨울용품 나눔, 일일찻집 운영 등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취약계층에게 따뜻함을 전하는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박일하 동작구청장은 “지역사회 따뜻한 마음을 모아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에게 전달하고자 한다”며, “관내 소외계층에 대한 지속적 관심과 다양한 활동을 통해 일하는 동작, 함께하는 나눔을 만드는 데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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