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작구, 추석맞이 10% 할인 동작사랑상품권 발행

동작경제신문 승인 2022.08.30 15:38 의견 0

동작구(구청장 박일하)가 추석 명절을 맞아 지역경제 활성화와 소비 활동 촉진을 위해 내달 1일 오전 11시부터 총 100억 원 규모의 동작사랑상품권을 발행한다고 밝혔다.

▲동작구 관내 제로페이 가맹점에서 동작사랑상품권으로 결제하고 있다.


동작사랑상품권은 구매 시 10% 할인과 30% 연말소득공제를 받을 수 있고, 지역 내 음식점, 병·의원, 학원, 서점 등 다양한 분야에서 사용할 수 있어 주민들로부터 인기를 끌고 있는 지역화폐다.

9월 1일 오전 11시부터 10% 할인된 금액으로 1인당 월 최대 70만원까지 구매할 수 있으며, 총 보유 한도는 200만원이다.

사용 기한은 구매일로부터 5년 이내이고, 구매한 상품권은 보유 한도 내에서 자유롭게 선물하기도 가능하다.

구매는 서울사랑상품권 구매·결제 전용 애플리케이션인 ▲서울페이+를 비롯해 ▲티머니페이 ▲머니트리 ▲신한쏠 ▲신한플레이에서 가능하다.

상품권 사용은 동작구 내 서울페이 가맹점에서 가능하며, 사용 가능 매장 조회는 서울페이+ 앱에서 매장 정보를 확인하면 된다.

단, 대형마트, 사행성 업종, 대기업 계열 영화관, 대기업이나 중견기업 프랜차이즈 직영점, 연매출 10억원을 초과하는 입시학원에서는 사용이 불가능하다.

박일하 동작구청장은 “동작사랑상품권 발행으로 물가상승으로 인해 어려움을 겪는 주민들의 부담을 조금이나마 덜어주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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