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작구, 1:1 맞춤형 ‘커리어컨설팅’ 참여자 모집

동작경제신문 승인 2022.04.15 10:54 의견 0

최근 청년 구직자들이 갈수록 더 많은 돈을 취업 준비에 사용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좁은 취업문에 고액 취업컨설팅까지 등장하며 청년들의 고충이 나날이 커져가는 상황이다. 이에 동작구가 취업준비에 부담이 큰 청년 구직자들을 지원하기 위해 1:1 맞춤형 ‘커리어컨설팅’에 나선다.

▲청년이 동작구 노량진 청년일자리센터에서 취업지원 상담을 받고 있다


‘커리어컨설팅 서비스’는 ▲얼티밋커리어그룹 ▲에이치알맨파워그룹 ▲이커리어 ▲인크루트 4개 취업 컨설팅 전문 기관과 협약을 맺고 진행된다.

참여자는 기관의 전문 컨설턴트에게 ▲구직자 보유역량 및 근무경력 분석 ▲구직목표 설정 ▲구직전략 수립 ▲희망기업 및 포지션 분석 ▲이력서·자기소개서·면접코칭 등 1:1 맞춤형 컨설팅을 최대 5회 무료로 받을 수 있다. 또 컨설팅을 마친 참여자를 대상으로 노량진청년일자리센터를 통해 취업 연계 서비스도 지원한다.

모집인원은 총 32명으로, 모집일 기준 만 39세 이하 동작구민 또는 관내 대학(원) 졸업(예정자)자라면 누구나 신청 가능하다. 접수는 예산 소진 시까지 진행되며, 우편(장승배기로 161, 동작구청 2층 일자리정책과) 또는 이메일(k7101415@dongjak.go.kr)로 신청하면 된다.

사업과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일자리정책과(☎820-1179)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전혜영 일자리정책과장은 “구직 청년들이 모두 희망하는 곳에 취업 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계획”이라며 “맞춤형 프로그램 개발로 일자리 미스매칭을 해소하고 ‘일자리 복지’를 구현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서남권 유일의 대학 밀집 지역이자 학원교육산업의 메카 노량진이 위치하고 있는 동작구는 2019년 ‘노량진 청년일자리센터’를 자치구 최초로 개관했으며, 구글·삼성전자 등 기업 현직자 멘토링, 취업상담 및 멘탈코칭 서비스, 면접정장 대여 등 취업성공을 위한 원스톱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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