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작구의회, 전국 최초『통합놀이터 정의』한 조례 제정

동작경제신문 승인 2021.09.03 16:49 의견 0
▲ 대표 발의한 민경희 의원

서울시 동작구의회(의장 전갑봉)는 지난 3일 제312회 제2차 본회의를 통해 전국 최초로「서울특별시 동작구 통합놀이터 설치 및 관리에 관한 조례」를 제정했다.

이 조례에는 장애·비장애 어린이의 구분 없이 모든 어린이가 함께 이용할 수 있는 어린이놀이 시설인 통합놀이터를 정의하고, 설치관리계획 수립, 적용범위, 안전 및 위생점검 기준 등을 구체화 했다.

민경희 의원(상도3, 대방동)이 대표발의한 이 조례를 통해 장애 어린이가 쉽게 접근할 수 있는 놀이시설을 설치하여 모든 어린이가 함께 놀 수 있는 놀이터를 만들기 위한 근거를 마련하게 됐다.

민경희 의원은 "이 조례를 통해 모든 어린이가 차별받지 않고 즐겁고 안전하게 놀이시설을 이용하여 어린이 정서생활 향상에 기여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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