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리학칼럼 제11화 -‘방위’

'인생은제주도처럼’ 저자 갈유겸

동작경제신문 승인 2021.05.23 14:41 | 최종 수정 2021.05.24 17:11 의견 0

합까지 살펴보셨으면, 목,화,토,금,수 오행의 기운을 종합적으로 판단하실 수 있으리라 생각됩니다.

오행의 방위는 어떻게 될까요?

중간, 가운데에 위치한 ‘토’는 우리의 직관적인 생각과 동일하게 중앙을 뜻합니다.

남쪽으로 내려가면 따듯하시지요? 바로, ‘화’는 남쪽을 뜻하게 됩니다.

좌청룡, 우백호라는 이야기도 많이 들어 보셨겠지요?

남쪽을 바라보았을때, 왼쪽은 동쪽입니다. 즉, ‘목’은 바로 동쪽을 칭하지요.

반대로 오른쪽은 서쪽입니다. 즉, 금은 서쪽을 뜻하게 됩니다.

마지막, ‘수’는 바로, 북쪽을 의미합니다.


즉, 12지지의 방위를 살펴보면,

해,자,축 - 북쪽

인,묘,진 - 동쪽

신,유,술 - 서쪽

사,오,미 - 남쪽

가을과 겨울에는 북서풍이 불고, 따듯한 봄에는 동풍이 불고, 뜨거운 여름에는 남풍이 불어오는 우리의 삶이 그대로 담겨 있는 모습입니다.

소중한 오늘 하루의 바람은 어디에서 불어오는지, 어떤 냄새가 나고, 어떤 기운을 담아 우리 곁에 존재하는지, 음미하며 천천히 삶의 방위를 살펴보는 하루가 되셨으면 합니다.

다음 시간에는 ‘공망’에 대해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상담문의: galyugyeom@gmail.com

※ 이 기사는 동작경제신문의 공식입장이 아닌, 필자의 견해임을 밝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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