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작구, 학생이 안전하고 학부모가 안심하는 통학 환경 조성
'2025 동작구 등하교 안전지원단' 모집
김창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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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1.13 16: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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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작구(구청장 박일하)는 학생이 안전하고 학부모가 안심하는 통학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2025 동작구 등하교 안전지원단’을 모집한다고 13일 밝혔다.
모집 기간은 1월 13일부터 2월 4일까지며, 해당 초등학교 인근 거주자, 학부모 등 지역주민이라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참여를 희망하는 구민은 대한민국동작주식회사 누리집에서 지원서 및 구비서류를 내려받아 작성한 후 방문 접수하면 된다.
최종 선발된 인원은 방학기간을 제외한 3월부터 12월까지 등하교 시간대 1시간 30분 내외로 근무하게 된다. 보수는 법정시급보다 높은 동작구 생활임금 시간당 11,779원을 적용해 17,668원을 받는다.
동작구는 통학 안전에 공백이 생기지 않도록 지난해 94명에서 인원을 확대해 총 118명의 안전지원단을 모집하고, 관내 19개 학교에 배치할 계획이다.
박일하 동작구청장은 “학생과 학부모 모두 안심할 수 있는 통학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구민 안전을 최우선으로 다양한 교통안전 정책을 펼쳐나가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등하교 안전지원단은 ▲횡단보도 신호 안내 ▲차량통제 ▲학교 주변 순찰 ▲보행인솔 등의 활동을 수행하며 교통사고, 범죄 등 각종 위험 요인으로부터 학생들을 보호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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