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작구, 상도동 성대시장 일대 39층 복합단지 개발

김창현 승인 2025.01.09 13:58 의견 0

동작구(구청장 박일하) 상도동 성대시장 일대에 39층 규모의 복합단지가 들어선다.

▲조감도


신대방지구 지구단위계획구역 내 위치한 대상지는 신대방삼거리역 인근 성대시장 부지로 전통시장 상권이 형성된 곳이지만, 시설 노후화와 열악한 보행환경 등으로 인해 시장환경 개선과 역세권 중심기능 강화가 필요한 지역이다.

특히, 최근 수립된 ‘2045 동작구 종합발전 기본계획’에서도 신대방삼거리역 일대는 인근 보라매-신대방-상도를 잇는 구심점이자 핵심 배후주거지로 꼽히면서 이번 사업의 귀추가 주목된다.

박일하 동작구청장은 “이번 성대시장 역세권 활성화 사업을 통해 상도로·성대로 일대 교통 문제를 개선하고 지역 상권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을 것”이라며 “앞으로도 동작구형 도시개발을 성공적으로 이끌어 동작의 지도를 바꿔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위치도


한편, 동작구는 신대방지구 지구단위계획 변경 및 성대시장 특별계획구역 세부개발계획 결정을 통해 공동주택 159세대, 오피스텔 72실의 주거기능 건물과 지역필요시설 등을 포함한 근린생활시설을 함께 지을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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