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작문화재단, <표준자오선(Standard meridian)을 지나는 순간>전 개최
김창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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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6.18 15:51 | 최종 수정 2024.06.18 17: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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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작문화재단(대표 장환진)이 동작아트갤러리에서 ‘2024년 동작아트갤러리 전시공간지원사업 <열린 갤러리> (이하 지원사업)’ 로 선정된 <표준 자오선(Standard meridian)을 지나는 순간>을 6월 19일부터 동작아트갤러리에서 전시한다.
참여 작가인 ‘자오선 콜렉티브’는 동작구를 기반으로 활동하는 김민지, 김호연, 이해규, 한명진, 황동은 등 5명의 청년예술인으로 구성된 팀이다.
‘자오선 콜렉티브’는 지구의 경도와 위도, 표준시 구분을 위해 사용되는 ‘자오선’이라는 개념을 본 전시에 접목시켜, 각 작가들이 가진 예술적 순간들을 개별적인 점으로 정의하고 이 점들을 하나로 연결하는 ‘표준 자오선’을 한 공간에 함께 제시했다.
전시는 6월 19일부터 7월 5일까지 동작아트갤러리 전시실에서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또한 매주 수요일과 토요일 14시, 16시에 정기 전시 해설 프로그램이 준비되어 있으며, 단체 관람객의 경우 사전 문의를 통해 원하는 시간대에 신청할 수 있다.
장환진 대표는 “동작구에서 활동하는 청년예술인들이 동작구 최초의 문화예술공간인 동작아트갤러리 전시공간지원사업 릴레이 전시의 첫 주자로 꿈을 펼치게 되어 기대가 크다.”며 “이번 전시를 통해 삶을 바라보는 청년 작가들의 다양한 시선을 경험하고, 개인의 삶도 다른 시각으로 바라볼 수 있는 색다른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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