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관악노동지청, 외국인 근로자 고용 사업장 집중 점검

김창현 승인 2023.08.24 12:55 의견 0

고용노동부 서울관악노동지청(지청장 왕종윤)은 제16차 현장점검의 날인 8월 23일에 외국인 근로자가 고용된 건설‧제조업 등 사업장을 집중점검했다.

▲외국인 근로자를 위한 글자없는 콘텐츠


고용노동부 서울관악노동지청은 이번 현장점검의 날에 외국인 근로자 고용 사업장을 대상으로 외국인 근로자용 각종 안전보건자료 위기탈출 안전보건 앱 등을 활용하여 외국인 근로자 안전수칙을 안내했다. 또한 「폭우·폭염 특별 대응기간」이 아직 끝나지 않았기 때문에 집중호우·폭염에 대비한 안전·보건 수칙을 강조하면서 3대 사고유형 8대 위험요인에 대한 안전·보건 조치도 함께 점검했다.

한편, 다양한 취업비자를 통한 외국인 근로자가 증가하고 있으나, 이들은 언어적인 문제로 안전보건 정보 수집의 어려움도 많아 안전보건에 취약하다. 특히 올해에는 E-9(비전문취업) 외국인력이 역대 최대규모인 11만명까지 확대된 점을 고려하면 집중적인 현장 점검이 더욱 필요한 상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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