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작구, 교통약자를 위한 무료셔틀버스 '동작복지카'운영

김창현 승인 2024.08.01 13:08 의견 0

동작구(구청장 박일하)가 교통약자 이동 편의 증진을 위해 운영 중인 ‘동작복지카’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개선해 주민의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하고 있다.

▲박일하 동작구청장(사진 오른쪽 상단)이 동작복지카를 이용하는 어르신의 탑승을 돕고 있다.


‘동작복지카’는 ▲만 65세 이상 어르신 ▲장애인 ▲임산부 ▲영유아 동반 보호자 등 교통약자를 위한 무료셔틀버스다. 현재 관내 대중교통 사각지대를 중심으로 총 4개 노선을 운영하고 있다.

구는 올 상반기 이용자 모니터링과 주민 의견수렴 절차를 거쳐 사당·흑석권역을 중심으로 정류소를 신설했다. 신설된 정류소 위치는 ▲사당동 한옥카페 ▲경남아너스빌 ▲사당하이빌 ▲흑석 유앤미아파트·동양아파트 등 4곳이다.

또한 기존 명수대현대아파트 정류소를 현대오일뱅크 주유소 출구 앞으로 위치를 조정해 원활한 교통 흐름을 확보하고 인근 주민들이 보다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

박일하 동작구청장은 “동작복지카의 체계적인 운영·관리를 통해 교통약자의 이동 편의와 복지 증진에 만전을 기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어르신과 장애인뿐 아니라 전 세대를 아우르는 동작 복지 구현을 위해 차별화된정책을 발굴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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