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작소방서, 침수 취약지역 점검 및 상황판단회의

김창현 승인 2024.07.20 15:08 의견 0

동작소방서(서장 정선웅)는 기상특보(호우경보) 발효에 따른 신속한 대처를 위해 지난 18일 '침수 취약지역 관서장 현장예찰과 상황판단회의'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정선웅 서장이 회의를 주관하고 있다.


이날 정선웅 서장은 오전 중 도림천 등 관내 풍수해 재난 취약지역을 중심으로 ▲집중호우로 인한 침수 예상지역 안전점검 ▲침수 방지시설 확인 등 내용의 예찰을 진행했다.

또 집중호우 등 자연재난에 대비하고자 상황판단회의를 열고 선제적 대응방안과 관계기관 협력체계 확립에 대해 논의했다.

▲정선웅 서장이 도림천을 점검하고 있다.


회의에서 각 소방 위기단계 시 조치사항에 대해 검토하고 ▲위기단계 별 상황관리 및 관내 취약시설 예방순찰 철저 ▲구조상황 발생 시 인명구조 최우선 ▲관계기관(구청, 경찰 등)과의 유기적인 업무 협조 ▲의용소방대 취약시설 도보 순찰 ▲자체 중점관리 취약대상 선정 등의 안건을 논의했다.

정선웅 서장은 “재난은 발생했을 때 보다 예방하고 대비할 때 더 큰 피해를 막을 수 있다”며, “호우경보가 발령됨에 따라 선제적으로 관내 추가 취약지역을 선정하여 관리 및 순찰하고 수방장비 점검 등 경계태세에 만전을 기해달라”고 말했다.

한편, 집중호우에 따른 소방 위기단계는 관심(평상), 주의(수방 1단계), 경계(수방 2단계), 심각(수방 3단계)으로 분류되며 동작소방서는 현재 비상근무체계를 가동한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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