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작구, 구민과 함께하는 ‘크리스마스 음악회’ 개최

김창현 승인 2024.12.13 12:54 의견 0

동작구(구청장 박일하)가 오는 25일 숭실대학교 한경직기념관에서 ‘동작 크리스마스 음악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동작 크리스마스 음악회’에서는 대중음악, 클래식, 성악, 팝페라, 캐롤 등 전 연령대의 구민이 함께 즐길 수 있도록 다양한 장르의 음악 공연이 펼쳐진다.

오후 4시 40분부터 ‘상도 은빛 오케스트라’의 사전공연을 시작으로 ▲2024년 노들가요제 대상·금상·은상 수상자 ▲색소폰 콰르텟 ▲성악·전자바이올린 앙상블 ▲동광교회 할렐루야 성가대 ▲대디보이스 ▲동작구립소년소녀합창단 등이 차례로 크리스마스와 어울리는 아름다운 무대를 선보인다.

아울러 초대가수 인순이, 숙행 등도 무대에 올라 구민들의 눈과 귀를 즐겁게 할 예정이다.

음악회는 동작 동행 네트워크 동행인을 비롯해 다문화가정 등 취약계층 및 구민 1,200여 명을 대상으로 전석 무료로 운영되며, 공연 후에는 기념품 증정 등 알찬 부대행사도 이어진다.

박일하 동작구청장은 “가족, 연인, 친구들과 이번 음악회에 참석해 크리스마스 분위기를 만끽하시길 바란다”라며 “소외된 이웃 없이 구민 모두 행복한 연말연시를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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