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작구(구청장 박일하)는 관내 경로당 이용 어르신을 대상으로 ‘2023년 경로당 실버동작 여가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고 25일 밝혔다.

▲동작구 경로당에서 어르신들이 실버 체조를 하고 있다.

프로그램은 9월부터 11월까지 운영되며, 경로당별 주 2회 이상 총 10개 프로그램이 순차적으로 진행된다.

어르신들의 연령대와 선호 등을 고려해 노래 교실, 체조, 미술, 치매 예방 보드게임, 건강 댄스 등 쉽게 즐길 수 있는 활동들로 구성했다.

신체와 두뇌활동 중심의 프로그램으로 치매 예방 및 인지력 향상을 도모하고, 단체 활동을 통해 사회성 증진에 긍정적인 효과가 나타날 것으로 기대된다.

박일하 동작구청장은 “경로당 어르신들이 활발하게 소통하며 다양한 여가활동을 즐길 수 있도록 문화‧여가 인프라를 확대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어르신이 건강하고 행복한 복지정책을 펼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구는 참가자 전체를 대상으로 프로그램 및 강사에 대한 만족도 조사를 실시하고 그 결과를 내년도 사업에 반영할 예정이다.

동작경제신문 김창현 jebo@rmnews.co.kr 김창현의 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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