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작구, '동작구 반려동물 문화축제’ 개최

김창현 승인 2023.10.25 23:20 의견 0

동작구(구청장 박일하)가 오는 29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4시까지 동작반려견공원에서 ‘동작구 반려동물 문화축제’를 개최한다.


이날 축제는 사전 행사를 시작으로 ▲펫티켓과 반려견 상식을 겨루는 <도전! 댕댕 골든벨> ▲댕댕이의 인내심 테스트 <기다려 최강자 선발대회> ▲반려인·반려견 함께 뛰는 <미니 댕댕 운동회> 등이 진행된다.

사전 프로그램으로는 ▲반려견 견생네컷 ▲반려견 이름표 만들기 ▲아로마 해충방지제 만들기 ▲행동교정상담 등이 마련되며 플리마켓과 푸드트럭 등 볼거리와 먹거리까지 한자리에서 만나볼 수 있다.

또한 오후 1시에는 행운권 추점 행사를 진행한다. 입장할 때 받은 행운권 추첨을 통해 반려견 유모차와 동반 호텔 무료 숙박권, 빈려견 용품 등을 상품으로 제공할 예정이다.

이번 축제는 반려동물 문화에 관심이 있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반려견 놀이터 이용 및 행사 프로그램은 별도의 신청 없이 현장 접수가 가능하다.

다만, 인기가 많은 <기다려 최강자전>은 사전 신청이 필수이며 카카오톡 채널 ‘동작구 반려동물 문화축제’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

아울러 공원 내 ‘대형견 구역’은 행사 당일 놀이터로 정상 운영되며 안전을 위해 대형견과 중·소형견의 입장 시간을 구분한다.

체고가 40cm 이상인 대형견은 오전 11시 ~ 오후 1시, 이하인 중·소형견은 오후 1시 ~ 4시에 입장할 수 있다.

박일하 동작구청장은 “반려동물 문화축제를 통해 도심 속 공원에서 반려견과 소중한 추억을 만들기 바란다”며 “이번 축제가 올바른 반려동물 문화 확산은 물론 지역 상권 활성화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달 12일 임시 개장한 동작반려견공원은 서울시 최장 규모로 임시 개장 기간 방문한 반려인이 총 2417명으로 집계돼 큰 호응을 얻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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