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작구(구청장 박일하)가 대학의 우수한 교육 인프라를 활용해 주민에게 양질의 교육서비스를 제공하는 ‘대학연계 평생교육’의 일환으로 고려대학교(총장 김동원)에서 진행된 ‘반려동물장례지도사 자격증 과정’수료식이 9월 14일(오늘) 고려대학교 미래교육원(원장 유석훈) 강당에서 개최됐다.

▲수료식후 참석자들이 강사진과 함께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이날 행사에는 강성일 한국반려동물장례연구소 소장과 김태연 부소장, 고려대학교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개회식, 국민의례, 수료증 수여, 축사, 폐회 순으로 진행됐다.

이날 수료식에 참석한 11명의 수료자들은 ▲장례학 개론 ▲동물장례학 개론 ▲동물학 개론 ▲공중보건학 ▲장례행정 ▲동물보호법규 및 그외 법규 ▲염습 및 장법 ▲실습 등의 교육과정을 지난 8주간 주당 6시간씩 교육 받고 오늘 최총 자격증 시험을 응시했다.

수업이 겹쳐 수료식에 참석은 못했지만 미래교육원 유석훈 원장은 동영상 축사를 통해 "과거와 달리 요즘은 반려동물이라는 단어 그대로 평생의 반려, 즉 가족과 같은 지위로 연결됐다"며, "가족같은 반려동물이 마지막 가는 장례과정을 통해 마음의 고통을 덜 느끼도록 해주는 전문가가 되어줄것"을 당부했다.

▲강성일 소장이 정경면 교육생에게 대표로 수료증을 수여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한편, 오늘 응시한 자격증시험의 결과는 1주일뒤에 발표된다.

동작경제신문 김창현 jebo@rmnews.co.kr 김창현의 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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