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작구에 기반을 둔 극단 ‘고고 씨어터’(대표 김기령)가 동작문화재단의 지역콘텐즈 활성화 지원사업으로 우리나라 민간신문 최초의 여기자 최은희 여사 및 삼일공원 유래에 대하여 동영상을 제작하여 배포하고 있다. 최은희 기자는 1960년대에 독립공원의 필요성을 역설하여 정부로부터 지금의 동작구 삼일공원 부지를 최초로 확보한 바 있다.
▲‘고고 씨어터’의 고(故) 추계 최은희 기자 관련 동영상 제작 장면
또한, ‘추계 최은희 어린이 기자상’을 제정하여 시상식을 개최할 예정이다. ‘추계 최은희 어린이 기자상’은 기자 정신을 가지고 자신들의 마을과 주민들에 대하여 기사를 쓴 동작구 내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9월 10일까지 접수받고 있다. 시상식은 오는 9월 16일 오후 2시 사당3동 삼일공원 내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김기령 대표는 어린이 기자정신을 “... 주변에서 일어나는 다양한 일들을 호기심을 가지고 지켜보고 흥미진진한 기사로 사람들에게 알리고 잘못된 것을 신고해서 바로잡는 ..... 착하고 멋진 호기심...”이라고 소개하고 있다.
한편, ‘고고 씨어터’(GoGo Theater)는 동작구에 기반을 둔 마을극단으로 지역과 연계된 예술 활동을 개발하고 지역 예술인들과 협업을 추진하는 순수 비영리민간단체이다. 관련 행사 문의는 gogotheater@kakao.com 혹은 010-6537-0311로 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