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작구(구청장 박일하)가 이달부터 관내 중학교를 대상으로 ‘학교로 찾아가는 입시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지난달 동작구청 대강당에서 진행된 2024학년도 명사초청 입시설명회 모습


동작입시지원센터 주관으로 추진하는 이번 프로그램은 빠르게 변화하는 교육환경 속에서 중등교육과정부터 필요한 입시 고민과 진학설계를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 전문가가 학교에 방문해 ▲고교학점제 이해 및 대입제도의 변화 ▲대입제도에 맞는 고교선택 가이드 등 대학 입시 제도 및 대응 전략을 강의한다.

또, ‘동작쌤’ 대학생 멘토단이 중학생의 최대 관심사인 ▲대학생활 Q&A ▲전공 선택 등 학생들이 궁금해하는 정보를 제공한다.

참여대상은 해당 학교에서 재학생과 학부모를 우선으로 모집하며, 주제에 관심이 있는 구민도 동작입시지원센터(☎02-829-3198)에 문의하면 참석할 수 있다.

박일하 동작구청장은 “여러 곳에 산재되어 있는 정보를 동작입시지원센터에서 한데 모아 예비수험생과 수험생에게 정확하게 제공하고, 중요한 시기에 좋은 성과를 낼 수 있도록 아낌없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구는 대입을 목전에 둔 고등학생들을 위해서도 1:1 맞춤형 입시상담, 전형별 맞춤형 입시컨설팅, 고교진학 특강 등 실질적인 정보를 제공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