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작구의회(의장 이미연)는 지난 6월 29일부터 이틀간 본회의장에서 박일하 구청장을 비롯한 관계 공무원들을 출석시킨 가운데, 제328회 제1차 정례회 제3, 4차 본회의를 열어 집행부에 대한 구정질문을 실시했다.

이번 구정질문에는 변종득·김효숙·이주현·김은하·정유나·조진희·장순욱·김영림 등 총 8명의 의원이 참여해 구정 현안과 문제점에 대해 질문했다.


변종득 의원은 관내 각종 시설물 하자보수 및 유지에 관한 구청의 관리 실태 전반에 대한 주제로, ▲사당어르신복지관 및 상도은빛어르신복지관 시설 관리 실태에 관하여 ▲사당로 260 일대 복개하천 위 상가부지 안전 문제에 관하여 ▲동작대로15길 28 골목 공공하수관 미설치에 관하여 ▲하수관 악취 방지 대책에 관하여 ▲가로수 및 띠녹지 식재·보식 및 방역·방제에 관하여 ▲전통시장 하자보수 공사 정산에 관하여 ▲사당5동 롯데캐슬 골든포레 버스정류장 변속차로 길이에 관하여 등 총 7건에 대해 구청장을 대상으로 일문일답을 실시했다.


김효숙 의원은 동작 주차공원 내 월남참전기념비가 뜻깊은 의미를 지닌 시설물임에도 위치 파악이 어려움 등을 지적하며, 관내 기존 시설 자원의 활용을 제안하고 동작 주차공원 복합개발사업의 향후 계획에 대해 질문했다.


이주현 의원은 동작·관악 공동자원순환센터 건립 사업에 관하여 ▲동작구 폐기물처리 기금 마련 방안 및 계획 ▲국비, 시비 확보 방안 및 계획 ▲현재까지 사업 진행 사항 ▲2025년 6월 착공 계획에 차질 없는지에 대한 여부 ▲타 자치구의 성공적인 사례를 바탕으로 이번 사업이 지향하는 세부적인 목표와 방향 등에 대하여 질의하며 답변을 요구했다.


김은하 의원이 사당동 지역에 복합문화시설이 상대적으로 부족하여 적극적 관심이 필요하다며 질의에 나섰다. 김 의원은 ▲사당동 제2복합문화청사 건립 사업 추진 지연에 따른 향후 계획 ▲사당4동 복합청사(앵커시설) 건립사업 추진 지연에 따른 향후 계획 ▲남성역 역세권 기능 활성화를 위한 타당성 검토 및 도시관리방안 수립 용역에 대하여 등 3건에 대해 구청장을 대상으로 일문일답을 실시했다.


정유나 의원은 ▲남성 역세권 지구단위 계획에 관한 구체적인 향후 계획에 대하여 ▲마을버스 안정화를 위한 자치구 지원 방안에 대하여 ▲실질적인 청년 일자리 지원 대책 등 청년 정책에 대하여 ▲공원 등 녹지시설 방역에 대하여 등 4건에 대해 질문했다.


조진희 의원은 종합행정타운 신청사 이전에 따른 문제점에 대한 주제로 ▲구의회 상징성 확보 및 구민 접근성 용이를 위한 구의회 주출입구 문제 개선방안에 대하여 ▲신청사 입주 특별임대상가 상인들의 임대료 부담 문제에 대하여 ▲신청사 이전 이후 장승배기역 일대 대규모 아파트 단지 입주에 따른 교통체증 문제에 대한 근본적인 해결 방안에 대하여 질문하며 답변을 요구했다.


장순욱 의원은 ▲동작구 주요사업의 위·수탁 관련 절차 및 현황에 대하여 ▲대한민국 동작주식회사가 동작구 및 민간에서 위탁받은 수탁사업 현황 및 총액과, 위탁시설에 대한 구청의 관리감독 미흡에 대하여 ▲동작복지재단 운영에 관하여 2023년 사업계획 및 인사채용 관련 사항 등 3건에 대하여 부구청장을 대상으로 일문일답을 실시했다.


김영림 의원은 ▲후쿠시마 액체 방사성 폐기물 공포 확산에 따른 구체적인 대응 방안에 대해 답변을 요구하며 구정질문을 마무리했다.

한편, 6월 30일 제4차 본회의에서는 윤리특별위원회를 구성하고, 같은 날 윤리특별위원회 회의를 개최하여 신동철 위원장과 정유나 부위원장을 각각 선출했다.

▲윤리특별위원회 개최 모습


윤리특별위원회는 신동철 위원장, 정유나 부위원장, 정재천 위원, 민경희 위원, 정세열 위원, 이주현 위원, 노성철 위원 등 총 7명으로 구성됐다. 앞으로 1년의 임기동안 동작구의회 의원의 윤리강령 및 윤리실천 규범 준수 여부, 징계에 관한 사항을 심의하는 역할을 하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