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작구(구청장 박일하)가 오늘(27일) 오전 10시 동작문화복지센터에서 아동‧청소년 정신건강캠페인 대국민 공개강좌를 개최했다.


이번 강좌는 아동과 청소년의 정신건강 문제가 갈수록 심각해지고 있는 상황에서, 정서·학업·사회성 등 전반적인 정신건강에 대해 양육자의 이해를 높이고 아이들의 건강한 성장과 발달을 돕고자 마련됐다.

동작구정신건강복지센터에서 주관하는 이번 강좌는 ‘공부하는 뇌, 성장하는 마음’이라는 주제로 열렸다.

강의는 장수민 소아·청소년 정신건강의학과 교수를 초빙해 △1강, 공부란 무엇인가 △2강, 공부에 영향을 주는 것들이라는 제목으로 2강에 걸쳐 진행했다.

아동의 발달, 학습, 정서 관련 정보를 전달하여 개개인에게 맞는 학습 방향성과 올바른 학습 방법을 제시할 수 있는 내용을 담았다.

박일하 동작구청장은 “이번 강의가 양육자와 교육자들에게 유익한 정보를 전달하는 시간이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동작구 아동·청소년이 행복하고 안정적인 환경에서 자랄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힘쓰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