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작구, 도움이 필요한 어른신은 1899-2288

현관문 잠금장치 교체, 병원동행, 이?미용 서비스 등 다양한 지원

김창현 승인 2023.06.08 17:09 의견 0

동작구(구청장 박일하)자원봉사센터는 3월부터 ‘어르신행복콜센터’ 전담 자원봉사사업단을 꾸려 지역 내 도움이 필요한 어르신을 위해 다양한 봉사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지난 4월 어르신콜센터로 연락온 3층에 거주하는 홀몸 어르신의 요청으로 자원봉사자들이 소파를 나르고있다.


‘어르신행복콜센터’는 전화 한 통화로 전문상담사와 연결돼 어르신에게 필요한 모든 정보를 제공하고, 돌봄‧건강‧여가‧일자리 등 맞춤형 서비스를 연계하는 곳이다. 전화번호는 1899-2288번이다.

어르신행복콜센터로 걸려오는 도움 요청 전화가 이어짐에 따라, 콜센터로 접수된 민원 중 자원봉사자의 지원이 필요한 곳은 자원봉사센터가 어르신과 자원봉사단을 직접 연결하여 서비스를 제공한다.

자원봉사단은 일상지원, 전기, 도배 장판 등 총 7개의 분야로 나눠져 있으며, 각 분야별 전문 자원봉사자 200여 명이 함께하고 있다.

박일하 동작구청장은 “지역사회 곳곳에서 활동하는 자원봉사자의 숨은 노력과 헌신에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도움이 필요한 어르신들을 적극 지원할 수 있도록 다양한 복지 정책을 펼치겠다”고 말했다.

한편, 자원봉사센터는 일상생활에서 도움이 필요한 어르신을 위해 자원봉사사업단을 추가로 모집하고 있다. 봉사를 희망하는 구민이나 단체는 자원봉사센터(02-820-0019)에 연락하여 참여의사를 밝히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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