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문건설공제조합(이사장 이은재, 이하 전문조합)이 다문화가정 자녀의 장학금 지원을 위해 지난 2일, 동작경찰서에 성금 1000만원을 기탁했다.

▲이은재 전문조합 이사장(오른쪽)이 조우종 동작경찰서장(왼쪽), 권오희 결혼이민가족지원연대 대표(가운데)와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이은재 전문조합 이사장은 동작경찰서를 방문해 조우종 동작경찰서장에게 성금 1000만원을 전달했다. 대상은 동작구에 거주하는 다문화가정 중 가정폭력 등 범죄피해를 입은 이주여성 또는 한부모 가정의 자녀다.

이은재 전문조합 이사장은 “동작구 관내 가정폭력으로 한국생활에 어려움을 겪는 다문화가정 자녀들의 꿈을 응원할 수 있어 기쁘다"며, "다문화가정 학부모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조우종 동작경찰서장은 “동작구 관내에 거주 중인 다문화가정의 자녀가 안전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동작경제신문 김창현 jebo@rmnews.co.kr 김창현의 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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