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작구, 동작아트갤러리서 5인 작가의 융복합 장르 릴레이 전시

김창현 승인 2023.05.26 14:39 의견 0

동작구(구청장 박일하)는 ‘2023년 동작아트갤러리 전시공간지원사업(이하 전시지원사업)’에 선정된 작가들의 두 번째 전시회가 6월 15일까지 동작아트갤러리 전시실에서 개최된다고 26일 전했다.


전시지원사업은 구와 동작문화재단이 시각예술분야 활성화 및 구민의 문화·예술 향유 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공간부터 홍보·촬영·설치까지 종합적으로 지원하는 사업이다.

두 번째 전시회 <초월하는 세계 = 초월하는 감각>은 김기섭, 유나킴, 장성은, 장승현, 쟈넷현 5인으로 구성된 젠아트 아티스트 그룹의 전시로 순수미술, 미디어아트, 현대음악 등 다양한 장르의 작품들로 구성됐다.

코로나19로 제한됐던 ‘접촉’, ‘관계’를 주제로 엔데믹으로 전환 중인 사회 현상을 반영해 포스트코로나 시대의 관계와 일상 회복을 다룬다.

이번 전시는 6월 15일까지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동작아트갤러리 전시실에서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전시 기간 중 수요일과 토요일 오전 11시, 오후 4시에 방문하면 도슨트(전문 해설사)로부터 전시작품 해설도 들을 수 있다. 또한 6월 10일 오후 3시에는 전시와 연계해 기획한 퍼포먼스, 미니콘서트를 진행해 오감을 통한 특별한 경험을 할 수 있다.

박일하 동작구청장은 “이번 전시회는 그간 동작구에서 볼 수 없었던 융복합 장르의 전시”라며 “코로나19라는 긴 터널 속에서 무너졌던 관계와 일상을 회복하고 나아가 소통과 힐링 그리고 희망을 이야기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전시지원사업 관련 기타 사항은 문화사업팀(☎070-7204-3257)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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