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용노동부 서울관악노동지청, 위험성평가 캠페인 실시

김창현 승인 2023.05.24 09:00 의견 0

고용노동부 서울관악노동지청(지청장 윤옥균)과 안전보건공단 서울남부지사(지사장 박진호)가 오늘(24일) ‘위험성평가’를 집중 안내·점검하고, 관내 사업장을 대상으로 위험성평가를 홍보하기 위한 캠페인을 실시한다.

위험성평가는 자기규율 예방체계의 핵심수단으로 노·사가 함께 사업장 내 유해·위험요인을 스스로 파악하여 개선대책을 수립·이행하는 제도다. 고용노동부는 적발·처벌 위주의 산업안전보건 정기감독을 올해부터 위험성평가 이행 여부 및 적정성을 중심으로 점검하는 위험성평가 특화점검으로 개편한 바 있다.

특히 이번 현장점검의 날부터 5월 22일 개정된 위험성평가 고시에 따라 중·소규모 사업장의 위험성평가 도입이 쉬워진 점을 강조하고, 방법·사례 등을 보다 적극적으로 안내할 계획이다.

윤옥균 지청장은 "6월 말까지 산업단지 인근이나 건설현장 밀집지역 등에서 위험성평가 실천 캠페인을 진행하겠다"며 "이를통해 사업주·근로자들의 인지도를 높이고 위험성평가 도입을 장려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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