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동작문화재단(대표이사 장환진)이 동작구(구청장 박일하)로부터 위탁받아 운영하는 김영삼도서관이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출판문화산업진흥원이 주관하는 ‘2023년 독서아카데미’ 공모사업에 2년 연속 선정됐다.

▲지난해 '독서아카데미’모습

‘독서아카데미’ 사업은 전 국민의 독서문화 증진을 위해 책을 기반으로 문학·역사·철학·자연과학 및 기타 학문을 융합한 통섭형 인문학 강연 사업이다. 김영삼도서관은 오는 6월부터 15회에 걸쳐 ‘심심(心心)한 클래스 : 너 나 그리고 우리’ 라는 제목으로 인간의 행동과 그 결과에 영향을 끼치는 심리학을 심층적으로 파악하고자 ‘자아, 문화, 관계, 범죄’ 4가지 키워드로 나누어 강연을 진행할 예정이다.

또한 각 키워드에 맞게 강현식(누다심 심리상담센터 대표), 한민(문화심리학자), 문요한(문요한마음연구소 소장), 오윤성(순천향대학교 경찰행정학과 교수) 강연자를 초빙해 독서아카데미 강연의 전문성을 한층 높였다.

장환진 대표이사는 “독서아카데미를 통해 양질의 인문학 강연을 제공하고 지역 주민의 인문학적 소양이 더욱 풍요로워지도록 노력하겠다”며, “앞으로도 지역민의 인문학 갈증 해소를 위해 다양한 강연과 문화행사를 제공하기 위해 앞장서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동작경제신문 김창현 jebo@rmnews.co.kr 김창현의 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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