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작구 김영삼도서관, ‘서울 문화예술교육 지원사업’ 추진

김창현 승인 2023.05.19 13:27 | 최종 수정 2023.05.19 13:39 의견 0

서울 동작문화재단(대표이사 장환진)이 동작구로부터 위탁받아 운영하는 김영삼도서관이 ‘2023 서울 문화예술교육 지원사업’에 2년 연속 선정됐다.


서울문화재단에서 주최한 ‘2023 서울 문화예술교육 지원사업’은 유아에서 성인까지 시민 누구나 예술을 경험하고 창작역량을 증진할 수 있는 예술교육 프로그램을 발굴·지원하여 서울시민에게 문화예술 창작 기회를 제공하는 것을 목적으로 하고 있다.

그중에서도 김영삼도서관은 모든 생애 단계의 시민을 대상으로 하는 ‘생애주기형’ 사업수행기관으로 선정됐다.

김영삼도서관이 씨케이프와 공동으로 추진 예정인 프로그램은 <수장고의 비밀과 이상한 예술쨈 쿠키>다. 그림책 앤서니 브라운의 ‘터널’과 숀 텐의 ‘여름의 규칙’을 재구성한 스토리텔링 예술교육 활동이다.

동작구 관내 초등학생 2~3학년을 대상으로 10명씩 2기수로 나누어 총 24회에 걸쳐 진행될 예정이다.

동작문화재단 장환진 대표이사는 “이번 사업을 통해 인문과 예술이 융합된 문화예술교육의 미적 경험을 실천하고, 참여 어린이들의 상상력, 창의력, 융합적 사고를 증진할 수 있도록 예술 체험 및 창작 경험을 제공하겠다”며, “앞으로도 예술단체와의 협업을 통해 공공도서관 및 복합문화시설로서의 역할을 다할 수 있도록 최선을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동작문화재단은 동작구 지역문화 예술사업을 추진하고, 문화시설과 구립도서관 등을 운영하는 지방자지단체(동작구) 출연 기관이다. 공모사업을 비롯한 문화재단 지역문화 예술사업의 자세한 내용은 동작문화재단 홈페이지(www.idfac.or.kr)와 통합도서관 홈페이지(https://lib.dongjak.go.kr)를 통해 안내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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