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작구(구청장 박일하)는 이달부터 ‘2023년 동작아트갤러리 전시공간지원사업(이하 전시지원사업)’에 선정된 작가들의 릴레이 전시가 진행된다고 4일 밝혔다.
▲2023년 동작아트갤러리 전시공간지원사업, 첫번째 전시회 포스터
전시지원사업은 구와 동작문화재단이 시각예술분야 활성화 및 구민의 문화·예술 향유 기회 확대를 위해 공간부터 홍보·촬영·설치까지 지원하는 사업이다.
첫 번째 전시회 <오늘도 당신은 아름다운 하루를 보내고 있습니다>는 ‘감사’와 ‘행복’을 주제로 창작활동을 지속해온 염수윤 작가의 감사일기 작품들을 선보인다. 염 작가는 하루 중 인상 깊었던 모습을 화폭에 담아 1년간 자신의 감사일기를 완성했다.
이번 전시는 5월 20일까지 동작아트갤러리 전시실에서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화·목요일 오전 11시, 오후 2시와 4시에 방문하면 도슨트(관람객의 이해를 돕기 위해 전시작품을 설명하는 전문 해설사)로부터 전시 해설도 들을 수 있다.
한편, 이번 전시지원사업은 지난 2월 공모를 통해 참여할 예술인을 모집했고 총 66개팀이 응모해 최종 4팀이 선정됐다.
선정된 팀은 오는 8월까지 ▲전시실 3주 무료 대관 ▲홍보물 및 소책자 제작 ▲작품·전시 전경 촬영 등을 지원 받는다.
전시지원사업 관련 기타 사항은 문화사업팀(☎070-7204-3257)으로 문의하면 된다.
박일하 동작구청장은 “전시공간지원사업은 시각분야 예술인에게는 작품활동 기회를, 동작구민에게는 문화향유 기회를 제공한다”며 “가족, 지인과 방문해 감사한 마음을 되새기는 소중한 시간 보내기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