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작구, 24시간 재난안전 전담 ‘재난안전상황실’ 신설

김창현 승인 2023.05.02 08:47 의견 0

동작구(구청장 박일하)가 24시간 신속하고 체계적인 재난안전 대응을 위해 ‘재난안전상황실’을 신설해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간다.

▲동작구는 24시간 신속하고 체계적인 재난안전 대응을 위해 5월 1일 ‘재난안전상황실’을 신설해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


구는 5월 1일 구청 CCTV통합관제센터에서 ‘재난안전상황실’ 개소식을 개최하고 긴급상황에 상시 대응 가능한 자체 비상체제를 강화했다.

‘재난안전상황실’은 재난 발생 시 신속하게 재난대응체계로 전환할 수 있도록 각종 안전위험요인을 실시간 모니터링하고 관련 부서로 상황을 전파하는 안전관리 전담조직이다.

특히 집중 호우 예보 시 침수지역을 중심으로 집중 모니터링해 인적·물적 자원을 동원하고 수습 및 복구 지원에 나선다. 또한 CCTV통합관제센터에 24시간 전담인력을 배치했고 CCTV영상감시장치, 국가재난관리시스템(NDMS), 재난안전통신망 단말기 등의 전문시스템을 구축했다.

아울러 도시안전과 내 CCTV통합관제시스템과 연계해 영상정보를 재확인함으로써 재난부서와 재난안전상황실 간 유기적으로 대응하고 각종 재난 정보의 수집 및 전파, 신속한 상황관리가 가능해진다.

박일하 동작구청장은 “재난안전상황실을 통해 계절과 시기에 맞게 실시간 위험요인을 확인해 안전대책을 추진할 것”이라며 “구민 안전을 최우선으로 해 신속하고 종합적인 재난안전관리로 소홀함 없이 총력 대응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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