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작구, LED 보안등 교체‧설치 사업 ‘박차’

김창현 승인 2023.04.24 08:49 의견 0

동작구(구청장 박일하)가 야간 골목길 안전을 지키기 위한 LED 보안등 교체·설치 사업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노후 보안등 교체 전 나트륨 등기구(왼쪽)와 LED 등기구 교체후 모습.


오는 6월 말까지 구비 100백만 원을 투입해 기존에 설치된 노후 보안등 151개를 LED 보안등으로 추가 교체예정이다.

‘보안등 교체‧설치 사업’은 민선8기 공약 사업 중 하나로, 지난해에도 532개의 노후 보안등을 교체·신설한바 있다. 에너지 소모가 큰 노후 메탈이나 나트륨 등기구를 LED 등기구로 교체함으로써 에너지를 절감하고 아파트나 상점가에 빛 공해로 인한 불편도 줄일 수 있다.

하반기 중 추가 공사까지 완료하면 올 연말 관내 LED 보안등 보급률이 100% 달성될 것으로 보인다. 설치 완료 후에도 구는 지속적인 정기점검과 유지관리를 통해 주민들이 야간에도 안전하고 편안하게 다닐 수 있도록 조치할 방침이다.

박일하 동작구청장은 ”어둡고 노후된 조명으로 인한 불편을 해소하고 밝고 깨끗한 도시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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