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작보건지소에서는 지역 주민의 질병 예방·관리를 위해 다양한 건강지킴 프로그램을 추진하고 있다.
▲동작보건지소 내부모습
동작보건지소는 상대적으로 보건소와 접근성이 낮은 대방‧신대방‧상도동 지역주민들을 위해 개소됐으며, 주민 참여형 건강관리를 담당한다.
주요 사업으로는 ▲몸마음튼튼 건강소모임 ▲대사증후군 무료검진 ▲이동금연클리닉 ▲기억키움학교 등이 있다.
먼저, 지난 3월부터 주민 60여 명을 대상으로 ‘건강소모임 활동가 양성과정’을 진행하고 있다. 교육은 △현대인의 근감소증과 예방법 △나의 식탁진단과 음식명상 등 총 8회차로 구성됐다.
건강소모임 활동가는 교육 이수 후 6월부터 자율적으로 소모임을 운영할 예정이다. 회원들과 건강걷기, 건강생활실천 활동 등 지역의 건강 리더로서 다양한 봉사활동을 수행하게 된다. 아울러 만20~64세 동작구민은 보건지소에서도 대사증후군 무료검진과 상담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공복혈당·혈압·혈중지질·복부둘레·체성분 등을 검사해 당뇨, 고혈압, 이상지질혈증 여부를 확인하고 맞춤형 생활습관 관리와 상담을 진행한다.
동작보건지소의 프로그램은 동작구민이면 누구나 무료로 참여할 수 있으며 기타 자세한 사항은 동작보건지소(☎829-3105)에 문의하면 된다.
박일하 동작구청장은 “보건지소의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이웃들과 건강한 생활습관을 실천할 수 있을 것”이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 보건의료서비스 향상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