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작소방서(서장 서영배)는 지난 27일 흑석어립이집, 또래또래어린이집, 요요유치원 등 약 150명을 대상으로 ‘이동체험차량 활용 소방안전교육과 응급처치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아이들이 화재, 지진 등 재난 상황을 바르게 인지하고 재난 상황별로 안전ㆍ신속하게 대피하는 방법을 배우기 위해 진행됐다.

교육 및 체험 과정은 ▲지진 발생 시 행동 방법 익히기 ▲119 신고하기 ▲유사시 안전하게 대피하기 ▲소화기로 화재 진화하기 등으로 구성됐다. 아이들은 소방관 직업체험을 위해 유아용 방화복과 헬멧을 착용하는 시간도 가졌다.

유치원 관계자는 “아이들이 가장 좋아하는 직업 중의 하나가 소방관이다”며 “이번 체험으로 우리 아이들의 장래희망이 소방관으로 많이 바뀌게 될 것 같다”고 말했다.

소방서 관계자는 “그동안 코로나19로 인해 소방안전교육을 많이 하지 못해 아쉬웠다”며 “앞으로 찾아가는 소방안전교육으로 주민 여러분에게 보다 많은 소방안전지식을 전달해드릴 것을 약속드린다”고 말했다.

동작경제신문 김창현 jebo@rmnews.co.kr 김창현의 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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