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작소방서 의용소방대원, 쓰러진 시민 구호조치 펼쳐

김창현 승인 2023.02.07 13:54 의견 10
▲차은선 의용소방대원

동작소방서(서장 서영배)는 지난 3일 한 상가에서 쓰러진 시민을 목격한 의용소방대원이 신속하게 구호활동을 펼쳐 귀감이 되고 있다고 밝혔다.

화제의 주인공은 차은선 의용소방대원. 의료관련 자격증을 보유하고 있으며 2013년부터 의용소방대원으로 활동중인 차은선 의용소방대원은 지난 3일 오후 5시경 사람이 쓰러져 있는 현장을 발견했다. 대부분 취객으로 오인하고 지나쳤지만 오랜 관록의 차은선 의용소방대원은 침착하게 현장에 있던 주변사람들에게 119에 신고를 요청한 후 쓰러진 시민에게 다가갔다.

그녀는 의식을 잃은 환자의 상태 악화를 막으며 안위를 도모했다. 또한 구급차가 현장에 도착하자 신속한 조치가 이뤄지도록 구급대원을 도왔다.

차은선 의용소방대원의 발빠르고 침착한 대처와 도움덕분에 자칫 사망까지 이를 수 있었던 환자는 인근 병원으로 이송되어 치료를 받을 수 있었다. 이후 생명에는 큰 지장이 없다고 전했다.

▲차은선 의용소방대원이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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