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작구, 2022년 기준 사업체 조사 실시

동작경제신문 승인 2023.01.31 23:26 의견 0

서울 동작구(구청장 박일하)가 1월 6일까지 관내 종사자 1인 이상 모든 사업체를 대상으로‘2022년 기준 사업체 조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사업체 조사에 참여할 조사원들이 교육을 받고 있다.


이번 조사는 통계법에 의해 이뤄지는 것으로, 조사 결과는 경제정책, 경영계획 수립, 학술연구 기초자료 등으로 활용된다.

조사대상은 3만 1천여 개소이며 사업장이 별도로 없는 ▲가정 내 전자상거래 ▲프리랜서 ▲1인 유튜버 ▲간판 없는 공부방 등도 조사대상에 포함된다.

주요 조사항목은 사업장 운영장소, 사업체명, 사업장 대표자, 소재지, 사업의 종류, 종사자 수, 연간 매출액 등 총 10개이다.

구는 지난 1월 조사요원으로 통계조사 유경험자 등 49명을 선발했으며, 조사원이 직접 사업체를 방문하거나 전화 등을 이용하여 조사를 실시한다.

조사는 사업체의 규모 및 분포를 파악하여 산업별·종사자 규모별·조직형태별·지역별 사업체 수 및 종사자 수 등으로 집계되고, 결과는 올해 말 국가통계포털(KOSIS)을 통해 제공될 예정이다.

박일하 구청장은“이번 조사 결과는 각종 경제정책 수립 시 활용되는 중요한 기초자료이다.”며 “정확한 조사가 이뤄질 수 있도록 사업주들의 적극적인 참여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동작경제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