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작구, 사회적경제 홍보대사 '청년 서포터즈' 모집

동작경제신문 승인 2022.07.25 09:33 의견 0

동작구(구청장 박일하)는 지역사회에 사회적경제를 알리는 역할을 맡는 '동작구 사회적경제 홍보 청년 서포터즈'를 오는 31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지난 6월, 지역주도형 청년 일자리 사업의 일환으로 청년들이 효사정공원 내 심훈 시비 앞에서 동작구 문화 콘텐츠에 대해 탐방하는 모습 [사진=동작구청]


'동작구 사회적경제 홍보 청년 서포터즈'는 관내 사회적경제기업을 통해 사회적경제를 직접 체험하고 이를 SNS를 통해 홍보하는 역할이다.

서포터즈로 선정될 경우 8월 초에 사회적경제 기본 이해 및 동작구 현황 소개, SNS 홍보 마케팅 전략 및 콘텐츠 제작 실습 등 총 4회에 걸쳐 8시간에 걸친 사전 교육을 받게 된다.

이후 9월부터 약 3개월간 사회적경제기업 탐방·인터뷰와 관련 행사·지원사업에 참여하며, 그 활동 내용들을 홍보영상과 카드뉴스 콘텐츠로 제작해 SNS를 통해 공유한다.

모집인원은 총 10명으로, 평소 사회적경제에 관심이 있고 페이스북, 인스타그램 등 SNS 계정을 활발히 운영하는 서울시 거주 대학생 또는 청년(만39세 이하)이라면 누구나 신청가능하다. 참가자에게는 소정의 활동비를 지원하며, 활동 종료 시 활동 인증서도 발급받을 수 있다.

서포터즈가 되고 싶은 청년은 7월 31일까지 동작구사회적경제지원센터 블로그에서 필요한 서류를 다운로드하여 작성한 후 이메일로 접수하면 된다. 선정 결과는 8월 3일 발표되며, 기타 자세한 사항은 경제진흥과(☎820-9003)로 문의하면 된다.


양혜영 경제진흥과장은 “청년들의 다양한 관점과 활발한 SNS 활동으로 사회적경제의 가치를 널리 알리는 콘텐츠를 많이 발굴해 주길 바란다”며 “관심 있는 청년들의 많은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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