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작구의회, 동작구 인사운영 협약식 개최

동작경제신문 승인 2022.01.13 18:57 의견 0

동작구의회는 지난 12일 오후 2시 동작구청 3층 기획상황실에서 의회 인사권 독립의 안정적 추진을 위하여 동작구와 협약식을 체결했다.

▲ 협약서를 들고 이창우(좌) 구청장과 전갑봉(우) 의장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이번 협약은 지방자치법 전부개정에 따라 1월 13일부터 시행되는 지방의회 인사권 독립의 성공적 안착과 효율적 운영을 위한것이다.

주요 협약사항으로 의회와 구의 상호 협력증진 및 소속 직원의 고충 해소 등을 위한 인사교류와 소속 직원 파견과 교육훈련 및 후생복지 관련 통합 운영 등 인사권 독립의 안정적 정착을 위한 내용으로 구성되어 있다.

전갑봉 의장은 “성공적인 인사권 독립에 따른 막중한 책임의식을 갖고 경쟁력을 갖춘 의회로 만들고자 노력할 것"이라며, "집행부에 대한 견제와 감시의 기능을 강화시켜 구민을 위한 의회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동작구의회는 지난해 12월 인사권독립 등 지방자치법 전부개정에 대비해 의회자치법규 13건을 제·개정하는 등 준비 작업을 진행해 왔다. 이번 인사권독립으로 의회는 앞으로 소속직원에 대한 임용, 평정, 승진심사, 징계 등에 대한 권한을 갖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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